(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5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탄소배출권 30만 1천687톤을 기부했다.
조직위는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11월 5만8천313톤을 기부한 데 이어 추가 기부로 총 36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전달했다"라며 "이는 평창올림픽 온실가스 예상배출량 159만 톤의 약 23%를 상쇄할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25일 현재까지 민간과 공공부문으로부터 7차례에 걸쳐 탄소배출권 93만1천 톤을 기부받았다.
조직위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저탄소 수송시스템으로 40만4천 톤을 직접 감축하는 등 전체 예상 배출량의 84%를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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