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85.75
(18.91
0.39%)
코스닥
976.37
(8.01
0.8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安측, '안철수식 미래토론' 자평…"文, 패권토론으로 전파 낭비"

입력 2017-04-26 12:38   수정 2017-04-26 14:09

安측, '안철수식 미래토론' 자평…"文, 패권토론으로 전파 낭비"

"결선투표 어려우니 '결선토론'해야…佛 '마크롱 효과' 韓 대선에도 영향"

"참모진 '토론 훈수' 잘못" 자성…"安 자수성가형으로 돌파"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측은 26일 전날 4차 TV토론회 결과를 두고 미래를 강조하는 '안철수식 토론'이 됐다고 자평했다.

김영환 선대위 미디어본부장은 26일 당사 브리핑에서 "안철수식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미래를 향한 새 정치를 말한다. 어제 TV토론에서 안 후보는 바로 미래 콘텐츠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어제 토론의 하이라이트는 유승민 후보의 칼퇴근법을 안 후보가 적극적으로 평가하고 국정에 반영하겠다고 한 대목"이라며 "단일화는 없다고 명확하게 천명한 것도 좋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어제 TV토론은 네 후보가 자기 색깔대로 최선을 다했고 성과를 거뒀다"면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만 미흡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문 후보를 겨냥해 "'나는 답변을 다 했으니 당신이나 해명하시오'라는 식의 토론은 전파를 낭비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문 후보가 전날 토론에서 국군 병장을 '어영부영하다'고 표현한 데 대해서는 "군의 허리인 병장분들을 모욕하고서도 국방을 책임질 수 있겠느냐. 이는 한마디로 패권토론"이라고 비판했다.

김 본부장은 프랑스 대선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를 언급하면서 "의석이 하나도 없는 후보가 대선 결선에 올랐고 당선 가능성이 높다. 중도노선이라는 점에서도 안 후보와 유사한 점이 있다"며 "이는 우리 대선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크롱의 당선이 유력해진 건 결선투표제도 때문이었다"면서 "양강구도로 좁혀진 상황에서 결선투표가 어렵다면 '결선토론'을 해야 한다. 그러면 결론이 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훈토론이 이미 제안을 하고 있다. 문 후보는 정정당당하게 끝장토론 제안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본부장은 미디어 참모진들이 앞선 TV토론에서 안 후보에게 잘못된 '코치'를 했다며 자성하기도 했다.

그는 "미디어본부, TV토론단을 포함한 TV연설팀은 그간 안 후보가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원했고 또 그렇게 주문했다. 그게 국민이 원하는 지도자상이라고 판단했다"면서 "그러나 그건 잘못된 생각이었다. 안 후보는 그렇게 카리스마를 만들면 안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의 카리스마는 '단일화는 없다'는 등의 일관된 태도에서 오는 것이지, 큰 목소리에서 오는 게 아니라는 반성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어제 저와 TV토론단장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안 후보가 자수성가형으로 이것을(TV토론을)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goriou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