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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 1.2% 증가…투자 3년여만에 증가폭 최대(2보)

입력 2017-04-28 08:08   수정 2017-04-28 08:36

산업생산 1.2% 증가…투자 3년여만에 증가폭 최대(2보)

소비 보합세지만 지수 자체는 높아…"경기 개선 흐름 보여줬다"

통계청 3월 산업활동동향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김수현 기자 =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생산과 투자가 전달보다 증가했다.

하지만 소비는 전달과 보합세를 보였지만 신차 할인행사 등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은 광공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달보다 1.2% 증가했다.

산업생산은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하다가 지난 2월 마이너스로 돌아섰지만 3월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광공업은 전달보다 1.0%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는 전달보다 0.2% 증가했고 제조업평균가동률은 전달보다 1.6%포인트 증가한 72.6%를 기록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 등에서 감소했지만 부동산·임대 등에서 늘어 전달보다 0.4% 증가했다.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는 준내구재, 비내구재 등이 줄었지만 내구재 판매가 늘어 전달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운송장비가 늘어 전달보다 12.9% 증가했다. 이는 2013년 10월 14.9%를 기록한 이후 3년 5개월만에 최대다.

이미 이뤄진 공사실적을 의미하는 건설기성은 전달보다 3.7% 증가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3포인트 상승했고 앞으로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1포인트 하락했다.

어운성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대부분 지표가 증가하면서 경기 개선 흐름 보여줬다. 안 좋은 지표가 별로 없다"라며 "선행지수는 오랜만에 감소해서 불안 요인은 있지만 상승 흐름은 완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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