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HMC투자증권이 28일 삼성증권[016360]의 실적 전망치 상향조정과 자사주 소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47만원에서 288만원으로 올렸다.
노근창 연구원은 "삼성전자[005930]가 지주회사 전환을 포기한 것은 기업분할과 지주회사 전환 관련 이벤트 기대감이 상실됐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자사주를 전부 소각해 삼성전자의 대주주와 자사주 지분율이 31.3%에서 21.2%로 감소하게 되는데 낮아진 지분율은 주주친화 정책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연구원은 "낮아진 지분율 방어를 위한 주주친화 및 환원 정책은 장기적인 주주 가치를 제고시킬 수 있다는 점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발행주식 수 감소에 따른 주당 가치 상승이 필요하며 계량지표에 따라 시스템 매매를 하는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발행주식 수 기준 소각 비율 관점에서 보통주보다 우선주에 좀 더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갤럭시S8 출시와 메모리 반도체 출하량 증가, 하만 인수에 따른 매출 가세에 힘입어 2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분기보다 각각 22.2%, 35.5% 증가한 61조8천억원과 13조4천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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