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28일 LG전자[066570]가 올해 1분기 모든 사업부에서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목표주가를 6만9천원에서 8만8천원으로 올렸다.
김록호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14조6천572억원, 영업이익은 9천215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가전·에어컨(H&A), TV(HE) 사업부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높은 수익성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마트폰(MC) 사업부는 비수기임에도 전 분기보다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했다"면서 "구조조정 결과 고정비 부담도 상당히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5조358억원, 영업이익 7천524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그는 "통상 에어컨 성수기에 진입하는 2분기 실적이 LG전자 분기 실적의 고점인데 1분기 역기저 효과로 올해는 전 분기보다 감익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작년 동기 대비 29%의 높은 증가율은 유지될 것으로 추정돼 실적 동인 약화로 해석할 수는 없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MC사업부는 G6 관련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적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추정되며 하반기 스마트폰 물량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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