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양산면 봉곡·수두리 일대 2.6㎞ 구간에 조성된 금강 둘레길이 다음 달 개장을 앞두고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28일 영동군에 따르면 굽이치는 금강과 주변 숲을 따라 조성된 둘레길은 이 지역 8곳의 경승지(양산팔경)를 연결한 코스다.
영국사(寧國寺), 강선대(降仙臺), 비봉산(飛鳳山), 봉황대(鳳凰臺), 함벽정(涵碧亭), 여의정(如意亭), 자풍서당(資風書堂), 용암(龍岩)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군은 개장 기념행사로 내달 13일 이곳에서 '금강 둘레길 걷기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뽑은 '우리나라 걷기여행 축제' 봄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금강 둘레길은 잡목 일부만 제거한 뒤 흙을 다져 산책로를 뚫는 방식으로 최대한 자연환경을 살리면서 길을 냈다"고 설명했다.(글 = 박병기 기자·사진 = 영동군 제공)
bgi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