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세종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가 1순위에서 평균 100대 1이 넘는 경쟁률로 마감됐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한 세종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1순위 청약에서 196가구 일반분양에 2만535명이 신청, 평균 104.8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전용면적 98㎡ B형은 최고 350.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25일 세종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아파트 이전 기관 특별공급에서도 333가구 공급에 2천825명이 청약해 평균 8.5대 1로 마감됐다. 이는 세종시 역대 이전 기관 특별공급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대선 후보들의 세종시 국회 이전 공약 등으로 관심이 높아진 데다 입지여건도 좋아 청약자들이 많이 몰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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