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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참치의 날' 아시나요…지구촌 효자생선 재조명

입력 2017-05-03 14:40   수정 2017-05-03 14:46

'세계 참치의 날' 아시나요…지구촌 효자생선 재조명

"세계 경제·식량안보에 중대기능"…자원보존 노력 촉구

(유엔본부 AP=연합뉴스) 지구촌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잡아먹는 어종인 참치를 기념하는 날이 처음으로 찾아왔다.

유엔은 2일(현지시간) '세계 참치의 날'을 맞아 이 어종이 지구촌에 갖는 의미를 설명하고 남획이나 기후변화에 따른 위협에 저항할 보존 노력을 촉구했다.

피터 톰슨 유엔 총회 의장은 참치가 세계 전체에서 포획되는 어류의 가치를 따질 때 20%,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해산물의 8%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톰슨 의장은 전 세계 식당이나 슈퍼마켓에 진열된 참치의 3분의 2가 태평양에서 잡힌 것들이라고 실태를 설명했다.




그는 "유감스럽게도 해양의 건강도가 떨어지면서 참치를 포함한 어획량이 감소할 위협이 있고 미래도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참치가 세계 경제에 기여하는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세계 80여개국이 참치 조업에 나서고 참치잡이 어선이 전체 5대양을 누빈다고 실태를 소개했다.

두자릭 대변인도 참치 자원을 둘러싼 위협을 따로 설명했다.

그는 "남획, 기후변화, 해양산성화와 같은 인간 활동에 따른 위협이 증가하면서 참치 자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사용이 악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중한 참치 자원, 주변 생태계를 보호하고 후세대를 위해 참치를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활용하기 위해 세계인이 모두 진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엔 총회는 참치의 중요성을 세계 각국에 강조한다는 취지로 5월 2일을 세계 참치의 날로 작년 12월 선포했다.




세계인의 삶에 참치가 은연중에 차지하는 역할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톰슨 의장은 "지속가능한 성장, 식량 안보, 경제적 기회, 세계 각국 주민의 생계에서 참치가 갖는 중대한 기능을 인정하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기념일 선포의 의미를 설명했다.

jang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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