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EBS 1TV는 오는 5일 '성난 물고기'에서 그룹 DJ DOC의 이하늘과 정재용이 참돔 낚기에 도전한 모습을 방송한다고 4일 소개했다.
'낚시 콤비'로 알려진 두 사람은 '바다의 미녀'라는 별칭을 가진 참돔을 잡기 위해 추자도로 떠났다. 4개 유인도와 38개 무인도로 이뤄진 추자군도는 낚시꾼들 사이에서 큰 참돔이 잘 나타나기로 유명한 곳이다.
그러나 기대에 잔뜩 차 섬에 입성한 두 사람은 짙은 해무, 거센 바람과 마주했다. 특히 이하늘은 15년 전 태풍에 묶여 실종 기사까지 났던 터라 더 공포에 질렸다고 한다.
두 사람은 혹독한 신고식을 이겨내고 바다의 미녀와 만날 수 있을까. 이들의 도전기는 5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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