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차세대 통신 5G를 이용한 커넥티드 카 T5로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Telecom Asia Award)'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3일 열린 시상식에서 SK텔레콤의 T5는 '최우수 혁신 파트너십 전략(Most Innovative Partnership Strategy)' 상을 받았다.
올해 20회를 맞은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는 통신·IT전문매체 텔레콤 아시아가 주관하는 행사로, 분야별로 아시아 지역의 최고 통신사업자를 선정한다. '최우수 혁신 파트너십 전략' 상은 협력을 통해 통신업계에 큰 영향력을 끼친 기술을 개발한 기업에 주어진다.
SK텔레콤은 "주최 측이 T5 개발을 위해 에릭슨, BMW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 및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협업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며 "T5는 올해 총 21개의 수상 대상 중 유일한 5G 활용 사례"라고 전했다.
SK텔레콤은 관련 기업들과 협력해 작년 11월 인천 영종도에서 T5를 공개하고, 세계 최초로 5G 통신망을 이용한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