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장덕종 장아름 강영훈 기자 = 19대 대선일인 9일 투표를 위해 3주 만에 세월호 선체 수색이 일시 중단된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9일 작업팀의 투표 참여로 수색 작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선내정리업체 코리아쌀베지 직원, 정부 부처 파견 10개 기관 공무원 등 현장 작업자 300여 명 가운데 일부는 해당 주소지의 투표소로 돌아가 투표를 할 예정이다.
일부 작업자는 사전투표일 4∼5일 목포신항 인근 북항동행정복지센터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다.
선체 내부 수색과 펄 분리가 이뤄지고 있는 목포신항에는 정부 부처 파견 공무원, 코리아쌀베지 직원 등 300여 명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작업하고 있다.
1일 노동자의 날부터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 등 징검다리 연휴에도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수습본부는 대선 당일에는 여러 지역 출신으로 구성된 작업자 대부분이 주소지의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해 수색 작업이 어려운 측면이 있어 수색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0일부터는 수색 작업이 정상적으로 재개된다.
지난달 18일 시작된 세월호 선체 수색 작업이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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