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어린이날인 5일 이른 오전부터 전북 전주동물원을 찾았다.
저마다 자녀의 손을 잡고 나들이에 나선 이들은 동물을 구경하고 잔디에서 식사하는 등 여유로운 휴일을 보냈다.
장난감과 먹거리를 손에 든 아이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전주동물원에는 이날 낮 12시 기준 2만1천여명이 찾아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전주동물원 관계자는 "초등학생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오전부터 많은 사람이 동물원을 찾고 있다"며 "오늘 하루 5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글·사진 = 임채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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