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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각당 선대위 연휴 마지막 한표 '호소'

입력 2017-05-07 14:56  

부산 각당 선대위 연휴 마지막 한표 '호소'

민주·한국당, 마지막 기자회견 열어 지지 당부

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거점지역서 표심 공략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제19대 대선 선거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지막 유세 휴일인 7일 부산지역 각당 선대위는 막판 표심 잡기에 전력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부산선대위는 이날 오후 2시 서면 선대위 사무실에서 선거운동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어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거돈·최인호·김영춘·박영미 상임선대위원장과 김해영·박재호·전재수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선대위 간부 등이 모두 참석했다.


오 위원장은 "진보, 보수를 아우르는 부산 통합선대위의 출범으로 이번 선거에서는 지역감정이 통하지 않았고 색깔론, 안보론도 안 통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마지막 한표 한표가 새로운 대한민국, 도약하는 부산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 4명이 낭독한 마지막 호소문에서 "부산의 경제를 살리고, 부산 일자리를 만들 대통령, 부산 민주화 세력을 다시 하나로 뭉쳐 부산의 자존심을 살려줄 대통령은 문재인 뿐"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지난달 29일과 지난 3일에 이어 이날 다시 부산을 찾아 '보수 대결집'을 호소한다.

홍 후보는 이날 거제·통영·마산 등지 유세에 이어 저녁 무렵인 오후 7시 30분께 중구 광복동 옛 미화당 앞에서 대대적인 거리유세를 펼친다.




이어 젊은이들의 해변인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아 해변거리를 도보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8일 오전 중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전 10시 50분 부산역 광장에서 대대적인 유세를 벌인 뒤 북상하며 보수 대결집을 노린다.

한국당 부산선대위도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부산의 자존심을 세울 후보는 홍준표 후보 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당 부산 선대위는 이날 오전 광안대교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 걷기대회' 출발지인 벡스코 광장에 유세단을 보내 안철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금정구 오시게시장, 유엔 교차로, 광안리해수욕장, 용호동 LG메트로시티 등을 거쳐 저녁 무렵에는 범내골 교차로에서 유세를 벌인다.

바른정당 부산선대위는 휴일을 맞아 유원지 중심으로 유세에 나섰다.

오전 9시 영도 태종대 공원을 시작으로 송도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 을숙도 공원, 삼락체육공원을 잇달아 찾아 보수의 새로운 기치를 내건 유승민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 부산선대위는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이 참가하는 유세로 진보정당에 대한 부산 민심을 확고히 다진다.

노 위원장은 오후 6시께 부산 중구 광복동 옛 미화당 백화점 앞에서 대대적인 거리유세를 펼치며 심상정 후보에 마지막 지지를 호소한다.


ljm70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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