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자일 해트트릭 앞세워 광주 대파…최근 5경기 4승(종합)

입력 2017-05-07 17:45  

전남, 자일 해트트릭 앞세워 광주 대파…최근 5경기 4승(종합)

강원은 디에고 후반 49분 결승골로 인천 2-1 제압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외국인 선수 자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쓸어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남은 7일 전남 순천 팔마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광주FC와 홈 경기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자일은 전반 26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18분과 31분에도 한 골씩 보태며 팀의 5골 차 대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7골을 터뜨린 자일은 데얀(서울)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특히 전남은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했고 15골을 몰아치는 맹위를 떨쳤다.

최근 5경기에서 경기당 세 골을 터뜨린 전남은 9위에서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개막 후 5연패를 당하며 최하위에 처져 있던 전남은 이후 5경기에서 4승 1패로 반전을 이뤄내며 4승 6패, 승점 12로 8위까지 도약했다.

7위 상주 상무(승점 14)와 격차도 승점 2에 불과하다.






강원FC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1-1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에 디에고가 극적인 역전 결승 골을 터뜨렸다.

강원 외국인 선수 디에고는 무승부 기운이 짙어지던 후반 49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문창진의 패스를 이어받아 오른발로 터닝슛을 시도했고 공은 땅볼로 굴러가며 인천 골문 안으로 향했다.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2무 2패로 승리가 없던 강원은 짜릿한 역전승을 홈 팬들에게 선사하며 순위도 10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강원 최윤겸 감독의 아들인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민호는 이날 관중석을 찾아 '아빠 응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email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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