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주력 품목인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의 글로벌 판매 호조로 8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3천900원(4.33%) 오른 9만4천원에 거래중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램시마'의 1분기 미국 내 매출이 1천700만달러(약 192억원)로 직전 분기 대비 30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85%, 232% 급성장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럽의 램시마 점유율이 40%를 넘었고 미국에서도 약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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