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이창섭(62)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3년여의 임기를 마치고 8일 퇴임했다.
이창섭 이사장은 다양한 체육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 4월 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 체육계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 이사장의 임기는 지난달로 끝났지만 '공공기관경영평가' 실사 등 현안을 마무리하고 이날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이사장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공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퇴임식에서 "체육인의 한사람으로서 대한민국 체육계의 최 일선에서 체육발전을 위해 힘쓸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충남대 체육교육학과 교수였던 이 이사장은 학교로 돌아가 본연의 업무인 후학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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