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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엔 대북 인도적 사업에 150만 달러 지원

입력 2017-05-09 09:49   수정 2017-05-09 09:54

캐나다, 유엔 대북 인도적 사업에 150만 달러 지원

北 구호기관 대표단, 캐나다 방문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캐나다 정부가 북한 취약계층을 위한 유엔의 인도적 사업에 150만 달러(약 17억원)를 지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9일 보도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의 '국제사회 대북 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올해 세계식량계획(WFP),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에 각각 112만 달러, 37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VOA는 전했다.

캐나다 외교부의 브리트니 플레처 대변인도 전날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하면서 유니세프, WFP에 각각 3, 4월에 자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플레처 대변인은 "지원금 제공은 가용한 자금, 위기의 심각성, 인도주의 지원 필요성, 국제기구의 지원 호소 등에 근거해 결정된다"며 "캐나다 정부는 북한에 대한 직접적 지원은 하지 않고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 취약계층을 돕는다"고 말했다.

WFP는 각국 정부의 지원금으로 북한 내 공장에서 영양 식품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제공하고 있지만, 자금 부족으로 대북 사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CBC 방송을 인용해 북한 구호기관 대표단 일행 5명이 이달 초 기독교 계통의 국제구호단체인 메노나이트 중앙위원회의 초청으로 캐나다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메노나이트 중앙위의 크리스 라이스 동북아 대표는 CBC에 이번 방문의 목적은 대북 구호 활동을 지원해온 단체들을 북한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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