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내놨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모바일증권 '나무'(NAMOH)는 이달 31일까지 나무체크카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오월 애(愛), 나무와 함께 해(♥)' 이벤트를 한다. 신규 고객 1천500명에게 일회용 비밀번호생성기(OTP)결합형 체크카드 발급비용(1만1천원)을 면제해주고 체크카드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어린이 펀드에 가입하면 '카카오프렌즈'를 주는 행사를 이달 30일까지 한다.
'한국밸류10년투자어린이펀드1호(주식)'에 10만원 또는 2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해 60개월 이상 자동 이체하거나 300만원 또는 500만원 이상 가입하면 각각 1만원, 3만원 상당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을 준다.
KB증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는 'Share Heart, Share Love' 감성 디지털 캠페인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고객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편지에 담아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에게 전할 수 있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마련했다. KB증권 자산관리 플랫폼인 '올라 든든한 백세'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로그인 후 감사 등 메시지 유형을 선택해 편지를 작성하면 'Thank U Letter'가 제작돼 소중한 사람에게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전달할 수 있다. KB증권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 등 푸짐한 경품도 준다.
이밖에 한화투자증권은 이달 19일까지 '금융소득종합과세와 증여세 무료 신고대행 연계 서비스'를 실시한다.
작년 한 해 금융소득이 2천만원이 넘는 고객을 대상으로 외부 세무법인과 연계해 금융소득종합과세를 무료로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부모와 자녀, 조부모와 손자, 부부 간에 한화투자증권 금융상품을 증여할 때도 무료로 신고를 대행해준다. 한화투자증권에 자산 1억원 이상을 예치했거나 한화투자증권이 판매하는 펀드·주가연계증권(ELS) 등에 5천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이 대상이다.
무료 서비스를 받으려면 금융기관이 발급한 금융소득명세서 등 관련 자료를 갖고 가까운 영업점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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