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 할인과 식음료 무료 제공 등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오는 15일 전국 골프장에서 푸짐한 고객 사은품이 쏟아진다.
15일은 제2회 골프의 날이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골프 저변 확대와 골프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시작했다.
전국 골프장은 이날 그린피 할인이나 맥주 등 식음료 무료 제공, 원포인트 레슨 등 다양한 선물을 마련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박정호 회장이 소유한 경기 가평 프리스틴밸리 골프장은 그린피를 4∼6만 원이나 대폭 깎아주고 연습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라운드를 마치고 식당에서 식사하면 생맥주를 공짜로 준다.
경기 파주 서원밸리 골프장은 대식당에서 음식값을 20% 할인한다. 경기 여주 솔모로 골프장도 그린피를 2만원 내려받고 모든 내장객에서 생수를 무료로 나눠준다.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장은 카트 이용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경북 경산 대구 골프장은 내장객 모두에게 생맥주를 제공하고 그린피도 2∼5만원 깎아준다.
충북 청원 실크리버 골프장은 라운드에 앞서 다과를 무료로 제공한다.
골프장경영협회는 "코스 보수와 관리를 위해 휴장하는 20여 곳 골프장을 빼고 대부분 회원사 골프장은 다양한 고객 사은 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골프의 날 개별 골프장 사은 행사는 골프장경영협회 홈페이지(www.kgba.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