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태균(35·한화 이글스)이 부상 복귀전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 행진을 66경기째 이어갔다.
김태균은 1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얻었다.
0-1로 뒤진 1사 1,2루 롯데 우완 불펜 장시환과 맞선 김태균은 볼 카운트 2스트라이크에 몰렸지만 유인구를 잘 참아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는 곧바로 대주자 김회성으로 교체됐다.
앞선 3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난 김태균은 마지막 타석에서 기어코 1루를 밟았다.
지난해 8월 7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시작한 출루 행진은 66경기로 늘었다.
김태균은 4월 22일 수원 kt wiz전에서 6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펠릭스 호세가 보유한 KBO리그 최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경신했다.
다음날(4월 23일) 첫 타석에서 2루수 앞 내야안타를 쳐 기록은 65경기로 늘었다.
하지만 이때 허벅지 통증을 느꼈고,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4월 30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태균은 11일 롯데전에서 11일 만에 1군으로 복귀했고, 이번에도 출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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