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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돋보기] 文대통령 취임 나흘만에 北 도발…"단호하고 강력한 대응해야"

입력 2017-05-14 16:09  

[SNS돋보기] 文대통령 취임 나흘만에 北 도발…"단호하고 강력한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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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나흘만인 14일 오전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하자 인터넷상에서는 북한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포털 다음 아이디 '기러기'는 "북한은 국제정세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나? 왜 스스로 묘혈을 파는지 알 수 없네"라고, '국민이주인'은 "북한하고 대화한들 뭐가 달라지겠어"라고 힐난했다.

네이버 아이디 najo****는 "주적중에 주적 북한 김정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Isk8****'는 "미사일 쏘는 돈으로 인민들 배고픔이나 해결하지", 'dmsg****'는 "대화도 사람이랑 하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북한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서는 물리적 대응을 포함한 더 다양한 방법으로 대북 압박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일각에서는 이번 도발이 새로운 정부의 반응을 살피기 위한 것이라며 차분히 대응하자는 주장도 제기됐다.

네이버 아이디 'elur****'는 "하루속히 우리나라도 핵개발해서 임기내에 핵보유 해야 대등한 대화가 된다"라고 'l265****'는 "바뀌질 않는구나. 쌀 한 톨도 주지마라!"라고 대북 강경책을 주문했다.

반면에 'yjjo****'는 "현 정부의 반응을 보려고 하는 것"이라며 "침착하게 대응하자. 북한에 말리면 안 됩니다"고 말했다.

다음 사용자 '나올리브'는 "일종의 첫 대면 기 싸움"이라고 동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즉각 소집해 북한에 엄중히 경고하고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조한 것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가 많았다.

'alan****'는 "저는 보수 지지층이지만 우리 대통령 정말 든든합니다"라고 썼다.

'aham****'는 "우려했던 안보관에 대한 논란을 종식시켰네요"라고, 'ehal****는 "무조건적인 대화를 원하시지 않네요. 안보도 믿고 맡겨도 될 듯합니다"라고 환호했다.

'gyt3****'는 "메시지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제재압박조치 꼭 부탁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일각에서는 섣부른 대응보다 대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노래사랑'은 "태도 변화가 생길 수 있게 평화 협정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며 "북한 입장에서 자신의 안위가 위험한 상황인데 태도를 바꾸겠나. 그것(평화 협정)만이 남북이 살길이다"고 주장했다.

sujin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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