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입력 2017-05-14 15: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文대통령, 北미사일 도발 41분 만에 보고받고 신속 대응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취임 후 처음 이뤄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해 긴박하고 신속하게 대응했다. 북한은 새 정부 출범 나흘 만인 이날 오전 5시 27분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이에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은 북한 미사일 발사 22분 뒤인 오전 5시 49분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이를 보고 했다. 임 비서실장은 상황실에 "기초 상황을 파악한 후에 NSC 상임위를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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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대일로 잔칫날에 北미사일 발사…중국 '강력 비난'



중국이 오늘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강력히 비난하면서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는 중국이 대내외 국력 과시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 개막식 날에 북한이 탄도 미사일 도발을 하자 강한 불쾌감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이날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성명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기술에 관한 명확한 규정이 있다"면서 "중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역행하는 북한의 유관 발사 활동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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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미사일 고도, 2천㎞ 이상" 주장 주목…ICBM 가능성 제기



북한이 오늘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비행 궤적으로 미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일 수 있다는 일본측 분석이 나와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방위상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고도가 2천㎞를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형 미사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 미사일의 최고고도가 2천㎞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이 작년 6월 성공적으로 발사한 무수단미사일의 최고고도는 약 1천40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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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정부 "교통·교육·통신·주거 생활비 줄여드립니다"



문재인 정부가 서민들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생활비 절감대책을 추진한다. 교통, 교육, 통신, 주거 등 고정적으로 지출이 발생하는 부분의 생활비를 줄여주겠다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생계를 위한 대출을 줄여 빚을 내지 않고 살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하고 성장의 온기가 고루 퍼지는 국가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전문보기: http://yna.kr/P4RM5KwDAWO



■ 세월호 4층 선미서 '사람 뼈' 추정 유골 1점 수습



오늘 오전 8시 57분께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 수색과정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 1점이 수습됐다. 뼈가 발견된 곳은 4층 선미 좌현 구역으로 신원확인팀의 국과수 전문가 감식 결과 사람의 뼈로 추정됐다.



전문보기: http://yna.kr/_FRO5K2DAZf



■ 이낙연 총리 후보자, 오늘 첫 출근…인사청문 준비 착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오늘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 출근해 본격적으로 청문회 준비에 착수한다. 이 후보자는 사무실에 출근한 뒤 총리실 간부들을 만나 정식으로 인사를 하고, 주요 현안 등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이 후보자는 지난 10일 총리 후보자로 지명이 된 이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곧바로 전라남도로 내려가 도민들과 작별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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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개혁' vs '옥상옥'…20년 묵은 논쟁 '공수처' 설치되나



문재인 정부가 출범 초기 강도 높은 검찰개혁 의지를 표명하면서 그 핵심으로 꼽히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오늘 정치권에 따르면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당은 새 정부와 보조를 맞춰 공수처 설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이에 반대하거나 미온적이다. 이 때문에 국회선진화법 등을 고려하면 공수처 설치가 국회 입법관문을 통과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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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 여파로 끊긴 중국 하늘길 8월부터 정상화 시동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처로 중단됐던 청주국제공항의 저가항공사 노선 운항이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충북도에 따르면 이시종 충북지사는 청주공항의 노선 신규 취항을 요청하고자 지난 12일 이스타항공과 진에어, 한국공항공사를 잇달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사드로 중단됐던 중국 청주공항∼선양·상하이·하얼빈·다롄·닝보 등 5개 중국노선 운항을 8월 20일부터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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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끼 부동산 매물 없앤다'…중개 앱에 삭제 의무 부여



살던 집의 전세계약이 끝나 이사할 집을 찾던 A씨는 부동산 중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시세보다 저렴한 매물을 찾아냈다. 전화로 "매물이 있으니 어서 오시라"는 연락을 받은 A씨는 만사를 제치고 게시물을 올린 부동산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부동산 업자는 A씨를 보자 말을 바꿨다. 방금 그 집이 계약됐다면서 그보다 훨씬 비싼, 시세 수준의 매물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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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등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피해 줄인다



국민안전처는 내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풍수해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여름 평균기온·수온의 상승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이 빈발해 풍수해 위험이 증가하는 추세다. 10년간 여름철 대책 기간 중 연평균 인명피해는 16명이고, 재산피해는 3천221억원으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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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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