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등 SNS 홍보채널 활성화에는 시간 걸릴 듯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후 사실상 제 역할을 못 하던 청와대 홈페이지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 나흘 만에 개편됐다.
14일 청와대 공식홈페이지(www.president.go.kr)로 접속하면 메인화면에 문재인 대통령이 손을 흔드는 사진과 함께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취임행사에서 발표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의 한 구절이 나온다.
대통령 일정, 청와대 관련 소식을 볼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청와대 관람을 신청할 수 있는 페이지도 마련돼 있다.
청와대는 지난 3월 10일 박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파면되자 3월 13일부터 대통령 연설이나 일정 등을 삭제한 임시 홈페이지를 운영해오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새 단장을 거쳐 홈페이지를 정상화했다.
청와대는 홈페이지 복구와 더불어 그동안 활용해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채널도 되살린다는 방침이다. 다만, SNS 채널 활성화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블로그(http://blog.president.go.kr)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heongWadae)은 비활성화 상태고, 트위터(https://twitter.com/bluehousekorea),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eongwadaetv)에는 박 전 대통령의 활동기록이 남아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SNS 계정을 바꿀 계획은 아직 없다"면서도 "SNS 계정을 공식적으로 이용하는 데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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