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요람' 창원시 지역 방산업체 육성한다

입력 2017-05-16 10:14   수정 2017-05-16 14:46

'방위산업 요람' 창원시 지역 방산업체 육성한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육군정비창,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손잡고 지역 방위산업체 육성에 나선다.

안상수 창원시장과 박기섭 육군 종합정비창장, 배은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진의장 창원산업진흥원장, 오병후 방산클러스터 회장은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방산부품 국산화 및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수입부품을 중심으로 방산부품을 국산화하고 지역 방산업체들이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 지역 방산업체들이 보유한 기술이나 제품이 군수용으로 적용 가능한지도 적극 검토한다.

창원시는 국내 방위산업 요람으로 불린다.

정부지정 방위산업체 100곳 가운데 경남에 36곳이 있다.

그중 창원시에만 21개사가 몰려 있다.

현대로템·현대위아·두산DST·한화테크윈·S&T중공업·STX엔진 등 육군 주력 화력·기동장비와 해군 함정 엔진·함포 등을 만드는 주요 방산업체들과 부품공급 업체들이 창원시에 있다.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 기동시험장, 육군종합정비창, 해군 정비창도 창원시에 있거나 경남에 있다.

방산업체와 학계·연구기관·행정기관 등 13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방산클러스터도 2016년부터 활동중이다.




seam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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