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세계 5대 갯벌로 알려진 영종도 갯벌과 철새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녹색연합은 20일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 인천시 중구 영종도 남단 갯벌 일대와 인천대교 기념관 앞에서 '2017 영종도 갯벌 철새의 날' 행사를 연다.
행사는 갯벌 생물종 탐사, 탐조, 갯벌 보전 글짓기 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갯벌과 철새 사진 전시, 배지 만들기, 커뮤니티 아트, 에코백과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세계 5대 갯벌로 꼽히는 영종도 갯벌은 매년 알락꼬리마도요나 저어새 등 멸종위기 철새가 머무는 곳이다. 그러나 인천국제공항 건설과 인근 주택·관광지구 개발 등으로 매립되거나 훼손되고 있다.
갯벌 훼손을 막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인천 환경단체들은 2014년부터 갯벌에 서식하는 '칠게'를 잡는 불법 어구를 수거하고 있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인천녹색연합 홈페이지(www.greenincehon.org)에서 신청할 수 있다.
cham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