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8승(2무 28패)째를 인천에서 수확했다.
삼성은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투타에서 SK를 압도하며 8-2로 완승했다.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은 SK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에게 6회 2점 홈런을 허용했으나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곁들이며 2점으로 홈런 군단 SK를 틀어막고 시즌 2승(3패)째를 거뒀다.
하위 타순인 7번, 8번에 배치된 조동찬과 이원석은 4타점을 합작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1회 이승엽의 내야 안타로 선제점을 얻은 삼성은 1-0이던 4회 도망갈 찬스를 잡았다.
선두 다린 러프가 SK 유격수 박승욱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이승엽과 김헌곤은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로 연결했다.
조동찬은 3루수 옆을 꿰뚫어 좌선상을 타고 가는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원석이 곧바로 우중월 2루타로 3루 주자 김헌곤을 홈에 불러들였다.
5회 러프의 우중월 솔로포로 5-0으로 앞선 삼성은 8회에도 2사 2루에서 터진 이원석의 좌중간 적시타와 이지영의 중전 안타를 묶어 2점을 보탰다.
SK 타선은 삼성 마운드에 단 4안타에 묶여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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