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7-05-17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美유엔대사 "北 핵실험 중단하면 대화 용의"…협상론 힘 받나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16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 중단을 전제로 북한과 대화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 헤일리 대사는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핵 개발(nuclear process)과, 관련 실험의 전면중단(total stop)이 이뤄진다면 대화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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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미·대일 특사 오늘 文 친서 들고 출국…4강외교 시동



문재인 정부 한미관계와 한일관계의 초석을 놓을 대미·대일 특사단이 17일 출국한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17일 오전 대일 특사인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과 대미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포럼이사장(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차례로 도쿄와 워싱턴으로 출발한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각국 정상 또는 최고위급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신 정부 출범의 정치적 의의 및 문 대통령의 철학과 비전에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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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정부, 판문점 연락사무소 정상화 추진…대화채널 복원



문재인 정부가 작년 2월 개성공단과 함께 가동이 중단된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조만간 정상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새 대북정책에 시동을 건다. 대선 기간 문재인 캠프의 외교특보를 맡아 통일분야 공약에 관여한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대외부총장은 연합뉴스에 "남북대화 복원은 판문점 연락사무소의 정상화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곧 이와 관련한 새 정부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양 부총장은 새 정부의 초대 통일부 장관 후보로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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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맑고 다시 더워져…미세먼지 '보통', 오존은 '나쁨'



수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기온을 넘기며 더워진다.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동부, 경상 일부 지역에는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올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7도의 분포를 보이며 주말로 갈수록 더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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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기밀 유출 의혹 일파만파…민주 총공세 속 공화도 외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러시아 측에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관련 기밀을 유출했다는 의혹에 미 정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트럼프 측근들의 러시아 내통 의혹과 이를 수사해온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해임으로 특검 도입과 탄핵까지 거론되는 등 이미 한껏 달아오른 정국에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러시아 스캔들의 '뜨거운 감자'가 되면서 마치 불에 기름을 퍼부은 듯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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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2분기엔 '반도체 만년 1위' 인텔 제칠까



삼성전자가 일각의 관측대로 2분기에 반도체 업계의 '만년 1위'(매출액 기준) 인텔을 제치고 '넘버 1' 자리에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PC에 쓰인 'x86' 시리즈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개발해 한때 전 세계 PC 반도체칩 시장의 80%를 장악했고, 1991년 이후 반도체칩 시장의 1위를 놓친 적이 없는 인텔을 삼성이 꺾는, 역사적인 사건이기 때문이다. 17일 반도체 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인 IC인사이츠는 2분기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 매출에서 인텔을 앞서며 처음으로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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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기념식 역대 최대…1만여명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역대 최대규모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화합 행사로 거행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기간 공약으로 내세웠던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도 허용돼 9년 만에 이 노래가 행사장에 울려 퍼지게 됐다. 국가보훈처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5·18정신을 계승,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식을 거행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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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업 직원 3명 중 1명 비정규직…5년사이 3%p 증가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zero) 시대' 실현을 약속한 가운데, 공기업에 근무하는 직원 3명 중 1명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공기업 내 비정규직 비중은 지난 5년간 3%포인트(p)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2012년부터 5년간 국내 35개 공기업(시장·준시장형)의 비정규직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전체 직원 17만1천659명 중 비정규직(무기계약직 등 포함)은 33.2%인 5만7천31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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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TV·PC 보면서도 스마트폰 손에서 못 뗀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도중에도 책·TV·PC 등을 동시에 보면서 '미디어 멀티태스킹'을 하는 경우가 전체 스마트폰 이용 시간의 4분의 1이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미디어 동시 이용행태 분석 -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에 참여한 4천233 가구의 구성원 9천788명의 미디어 다이어리 자료를 분석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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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에르도안 만났지만…'쿠르드 지원' 여전히 엇박자



미국의 쿠르드계 시리아 민병대 무장 지원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어온 미국과 터키의 정상이 16일(현지시간) 직접 만나 머리를 맞댔지만 결국 해법을 찾는 데는 실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시리아 분쟁의 해법을 둘러싼 이견 등으로 훼손된 양국 관계를 복원하자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지만, 핵심 쟁점이었던 미국의 쿠르드계 시리아 민병대 지원 문제에는 이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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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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