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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제작진 "900회 특집에 모두 초대 못 해 안타깝다"

입력 2017-05-17 11:41   수정 2017-05-17 11:47

'개콘' 제작진 "900회 특집에 모두 초대 못 해 안타깝다"

"너그럽게 축하 부탁…1천회 때는 모두가 즐거운 축제 되게 노력"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 2TV '개그콘서트' 측이 최근 정종철과 임혁필의 발언으로 불거진 900회 특집 참여 개그맨 구성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제작진은 17일 "과거의 영광을 함께했던 개그맨들을 한 분이라도 더 모시지 못했던 데 대해 안타까운 말씀을 전한다"며 "과거의 영광에 해가 되지 않도록 후배 개그맨들이 힘쓰고 있으니 너그러이 900회를 축하해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천 회에서는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또 "900회 특집은 회마다 2명의 호스트 개그맨과 소수의 선배 개그맨이 함께 코너를 꾸미는 구조로 돼 있어 '개콘'을 통해 배출된 많은 개그맨을 모두 초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옥동자' 등 코너로 '개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개그맨 정종철은 SNS에 "친정 같고 고향 같은 프로그램인데 인터뷰 제안 한 번 없었다. 많이 아쉽고 서글프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어 '세바스찬'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던 임혁필이 정종철의 글에 "이런 게 하루 이틀이냐. 개콘이랑 아무 관계 없는 유재석만 나오고"라고 댓글을 달면서 논란이 커졌고 결국 두 사람의 사과로 상황은 일단락됐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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