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팔카오 신구 조화로 공격 이끌어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AS모나코가 '제2의 앙리' 킬리앙 음바페(19)의 결승골에 힘입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AS모나코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의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리그앙 홈경기에서 생테티엔에 2-0으로 승리, 리그 11연승을 이어갔다.
리그 한 경기만을 남겨놓은 시점에서 AS모나코는 승점 92를 획득, 5연패를 노렸던 2위 파리생제르맹(승점 86)를 제치고 1999-2000시즌 이후 17년 만에 1위 자리를 결정지었다.
AS모나코는 팀 득점에서도 리그에서 유일하게 100골 고지(104골)를 밟았고, 골득실(75)도 파리생제르맹(56)에 19점이나 앞설 정도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 주장 라다멜 팔카오(31)와 '신성' 음바페는 신구 조화를 이뤄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이상 잉글랜드)로 임대돼 기대 이하의 플레이를 보였던 팔카오는 올 시즌 부활에 성공, 리그 29경기에서 21골을 넣으며 팀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으로 유명해진 음바페는 리그 베스트영플레이어상 수상 영예를 안았고, 이날 득점으로 리그 15호골을 뽑아냈다.
음바페는 이날 전반 18분 문전에서 오른발 강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의 펀칭에 막혔다.
그러나 1분 뒤 역습 기회에서 팔카오가 중원에서 수비수 2명 사이로 찔러준 공을 몰고 드리블 돌파, 골키퍼마저 제치고 가볍게 왼발로 차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AS모나코는 발레어 제르맹이 후반 추가시간 한 골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bsch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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