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도 1.6% 하락…코스피 발목 잡아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2위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외국인 순매도에 하락하고 있다.
두 '대표주'의 하락 여파로 코스피도 상승 탄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19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전날보다 2.48%(5만7천원) 떨어진 22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외국인은 이 시각 삼성전자를 2만8천주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전날보다 1.80% 떨어진 5만4천800원에 거래중이다.
외국인이 21만6천주, 기관이 2만5천주를 팔아치우고 있다.
삼성물산[028260](3.20%), 현대차[005380](2.73%), 한국전력[015760](0.36%), NAVER[035420](0.61%), POSCO[005490](0.19%), 신한지주[055550](0.82%) 등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대장주의 약세로 코스피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03% 오른 2,287.51로 보합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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