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19일 오후 4시 4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무점터널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1t 트럭에 불이 났다.
이 화재로 트럭 적재함에 실린 일회용품과 차 내부가 일부 그을려 약 350만원(소방 추정)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적재함에서 발견된 담배꽁초에서 발화됐으며, 외부에서 누군가 던져 버린 담배꽁초가 트럭 적재함 내 일회용품에 떨어져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트럭 운전자 고모(32)씨는 담배를 피우고 차량 바깥으로 버린 적 없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고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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