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수술 등 건강 악화로 조기 퇴진 결심한 듯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임기를 1년 3개월 남겨놓은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이 23일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성 회장이 건강 등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는 31일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고 정식으로 사표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폐 수술을 받는 등 건강이 악화된 성 회장은 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 조기 퇴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적십자사는 성 회장이 물러날 뜻을 밝힘에 따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추천위원회를 구성, 후임 회장을 늦어도 오는 7월까지는 선출할 방침이다.
2012년 8월 관행이었던 충북도가 추천한 인사를 제치고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성 회장은 2015년 8월 두번째 선거에서도 연임에 성공했다. 성회장의 임기는 내년 8월 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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