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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원 오른 1,125.5원 개장…美금리인상 기대강화

입력 2017-05-24 09:17   수정 2017-05-24 09:37

원/달러 환율 1.3원 오른 1,125.5원 개장…美금리인상 기대강화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24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당 1,125.2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0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원 오른 1,125.5원에 개장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이날 공개되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6월 기준금리 인상 근거를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로 달러화가 강세를 띠었다.

FOMC 투표권을 가진 패트릭 하커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23일, 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확실한 가능성"이라고 언급해 내달 금리 인상 기대를 높였다.

영국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일시적으로 부각돼 전날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영향을 끼쳤지만, 추가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보고 있다.

전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1% 상승해 테러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한 특검 조사도 외환시장에 변수로 남았지만 현 단계에서는 추가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뚜렷하지 않은 모습이다.

국내 요인으로는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매도 물량이 아직 소화되지 않은 점이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 순매수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리는 요인이다.

다만 달러당 1,110원대 중반에서 심리적 저항선이 강하게 형성돼 달러당 1,120원선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크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100엔당 1,005.41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6.7원 내렸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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