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하나금융타운의 2단계 사업이 오는 26일 착공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하나금융타운 2단계 첫 사업인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 10월 완공 예정인 글로벌인재개발원은 17만6천㎡의 부지에 연면적 5만7천㎡ 규모로 건립된다.
청라국제도시 24만7천㎡에 들어서는 하나금융타운은 1단계 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와 2단계 사업인 글로벌인재개발원, 본사, 금융경영연구소, 통합콜센터 등을 순차적으로 짓게 된다.
2015년 6월 착공한 통합데이터센터는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등 하나금융 계열사의 IT 인프라를 통합하는 시설로 다음달 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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