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24일 혼조세로 출발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이날 5시 6분(한국시간) 현재 전날 종가보다 0.06% 떨어진 12,651.73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는 0.04% 상승한 5,350.47을 보였다.
영국 런던의 FTSE 100지수는 오후 4시 51분 기준 0.11% 오른 7,493.80에,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03% 오른 3,596.05에 각각 거래됐다.
이날 유럽 대형 자동차제조업체들이 줄줄이 배출가스 조작 혐의로 철퇴를 맞으면서 유럽 주요국 증시에 악영향을 줬다.
전날 미국 법무부는 이탈리아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CA)를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혐의로 제소했다.
또 독일 검찰이 배출가스 조작 혐의로 다임러 사무실 11곳을 압수수색을 했다.
이 여파로 FCA와 다임러 주가는 장 초반 각각 3.94%, 2.29% 떨어졌다.
스위스 광산업체 글렌코어의 주가는 미국 곡물 거래업체 번지(Bunge)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6% 빠졌다.
다만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합의 연장으로 국제유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 속에 석유기업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주요지수 하락세를 막아냈다.
비잔 남다르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OPEC의 산유량 제한 조치가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기한이 석 달이 될지 아홉 달이 될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BP와 로열더치셸 주가는 장 초반 0.57%, 0.16% 각각 올랐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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