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연합뉴스) 완도 다시마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26일 완도금일수협에 따르면 지난 24일 다시마 풍년을 기원하는 초매식에 26t이 위판됐으며 가격은 1kg당 평균 6천800원으로 예년과 비슷하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산지인 완도의 다시마 채취는 매년 5월부터 7월초 사이 이뤄진다.
올해 440여 어가에서 2만6천t을 위판, 150억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다시마는 알긴산, 라미닌, 칼륨 등이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춘다. 알긴산은 대장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 = 박성우 기자, 사진 = 완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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