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 남하리에 '들노래 민속마을' 조성

입력 2017-05-26 10:20  

충북 증평 남하리에 '들노래 민속마을' 조성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증평군 증평읍 남하2리에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들노래 민속 마을'이 조성됐다.


증평군이 20억원을 투입, 2년에 걸쳐 조성한 이 마을에는 잊혀 가는 농경문화의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다양한 시설물이 들어섰다.

소달구지와 디딜방아를 갖췄고 줄타기와 널뛰기, 장대타기를 체험할 수 있다.

502㎡의 생태연못과 연못을 관찰할 수 있는 전망데크가 설치됐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바닥분수도 있다. 835m에 달하는 논두렁이 무너지지 않도록 쌓아올린 자연석도 색다른 볼거리다.

관람객을 위한 원두막 6개, 우물마루 쉼터, 그네 벤치 8개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이 마을에는 민속체험박물관도 있다. 1만2천180㎡의 부지에 건물 5동으로 구성된 이 박물관에서는 사계절 농경문화와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다음 달 10∼11일 이 마을에서 들노래 축제도 열린다.

증평군 관계자는 "들노래 민속 마을과 민속체험박물관, 들노래축제를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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