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9일 단기물은 소폭 하락(채권값 상승)하고 중·장기물은 소폭 상승(채권값 하락)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5bp(1bp=0.01%p) 내린 연 1.672%로 장을 마쳤고 1년물도 0.1bp 하락했다.
10년물은 연 2.245%로 0.8bp 올랐고, 20년물은 0.9bp, 30년물과 50년물은 0.4bp씩 각각 상승 마감했다. 5년물은 0.1bp 올랐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채권시장에 특별한 재료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금리는 이번 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많아 짙은 관망세 속에서 제한적 등락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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