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분자진단 기업 랩지노믹스[084650]는 가천대 길병원에 암 환자 유전자 검사 서비스인 '캔서스캔'을 제공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랩지노믹스에 따르면 캔서스캔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을 기반으로 암 환자의 조직 샘플을 분석하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다. 암 관련 77개 주요 유전자를 분석, 검사해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한다. 예컨대 암 유전자에서 발현하는 특성에 따라 알맞은 표적항암제를 제시해 치료 효율을 높이는 식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캔서스캔 검사가 환자의 유전적 특성 파악, 표적항암제의 선정 및 투여 용량 결정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캔서스캔을 통해 얻은 정보는 암의 진단을 돕는 인공지능 진료 시스템 '왓슨'에 제공해 암 치료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암 진단 시스템 왓슨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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