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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가스 생산' 미국 메티슨 충남에 공장 건립…5천만달러 투자

입력 2017-05-31 10:08  

'특수가스 생산' 미국 메티슨 충남에 공장 건립…5천만달러 투자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미국의 반도체 제조용 특수가스 생산 기업이 충남에 5천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시설을 건립한다.


31일 충남도에 따르면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안희정 지사는 전날 뉴저지에서 윌리엄 J. 크롤 메티슨 트라이가스 회장과 아산에 반도체 제조용 특수가스 공장을 건립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메티슨은 오는 2022년까지 5천만 달러를 투자해 아산시 음봉면 기존 공장 인근 여유부지(3천300㎡)에 반도체 제조용 특수가스 생산 공장을 세운다.

반도체와 LCD 제조 공정 전반에 사용되는 특수가스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LG실트론, SK 하이닉스 등에 공급된다.

메티슨은 1995년 아산에 공장을 세운 뒤 꾸준히 투자를 늘렸고, 2013년에는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생산시설이 가동되면 앞으로 5년 동안 매출 1천120억원, 신규고용 40명, 수출 400억원, 6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올릴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안 지사는 "메티슨의 과감한 추가 투자 결정으로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도내 반도체와 LCD 사업의 호황을 기대한다"고 말했고, 윌리엄 회장도 "20년 이상 된 충남도와의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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