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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될 것 같아" 친구끼리 산양삼 300뿌리 훔쳐

입력 2017-06-02 11:55  

"돈 될 것 같아" 친구끼리 산양삼 300뿌리 훔쳐




(거창=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거창경찰서는 재배 중인 산양삼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46·약초채취업)·B(47·배드민턴 강사)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친구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19일 자정께 거창군 고제면 C(53)씨 소유 산양삼 재배지에서 11년근 산양삼 300뿌리(2천만원 상당)를 미리 준비한 곡괭이 등으로 파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약초를 채취하고 산양삼 등을 재배하면서 C씨 재배지에 10년 이상 된 산양삼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친구 B씨와 함께 범행에 나섰다.

이들은 C씨 산양삼이 오래돼 비싼 값을 매겨 팔면 돈이 될 것으로 보고 훔치기로 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 탐문조사에 이어 산양삼 구매 경로 등을 수사해 이들을 붙잡았다.

shch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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