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1:00

입력 2017-06-04 11: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1:00

■ 英 런던브리지·마켓서 차량·흉기테러…2명 사망·20여명 부상


3일(현지시간) 저녁 영국 런던 시내 중심부의 런던브리지에서 승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하고 인근 버러마켓에선 흉기 공격이 일어나 최소 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BBC방송 등 영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런던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사건으로 선언했으나 아직 정확한 배후는 밝혀지지 않았다. BBC와 일간 더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15분께 런던브리지에서 흰색 승합차 한대가 인도로 돌진해 지나가던 행인을 덮쳐 최소 2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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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부채] 시급해진 가계부채 대책…6∼7월 중에 수시 발표한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8월까지 가계부채 종합관리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하자 관련 정부 부처들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금융당국의 고위 관계자는 4일 "대통령 지시에 따라 여러 부처가 참여하는 가계부채 종합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시작했지만, 8월 이전에라도 필요한 가계부채 대책은 그때그때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계부채 증가세나 부동산 시장, 금리 변동 상황 등을 보고 대응책을 6∼7월 중에라도 발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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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김이수·김동연…금주 청문회정국 '2라운드'



여야는 이번 주 인사청문회 정국 '2라운드'에 돌입한다. 야당들이 '부적격' 딱지를 붙인 인사들이 금주 국회 검증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여야 간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관측된다. 4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는 7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각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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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잡을까, 등 돌릴까…여야, 고차원 '협치 방정식'



"다당제에서는 방정식이 다원화합니다. 양당제는 X, Y인데 다당제는 X, Y, Z까지 나옵니다." 1일 국회를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는 자신의 임명동의안 인준에 반발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여·야·정 협의체 참여를 거부했다는 소식에 이같이 말했다. 5당 체제로 재편된 20대 국회에서 여야가 사안별로 뭉치거나 갈리면서 '협치 방정식'이 한층 복잡해진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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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안보라인, '한국 사드조치' 발언 자제…한미관계 '불똥' 차단



미국 안보라인 핵심 당국자들이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와 관련한 문재인 정부의 조치에 대해 절제된 입장을 잇달아 밝혔지만, 국내 사드 논란이 한미관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사드체계의 완전한 작전운용 시점 등을 두고 한미 양국이 큰 입장 차이를 보일 수 있어 국내 사드 논란은 언제든지 한미 양국간 논란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은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한국 정부의 사드 관련 조치에 대해 "이해하고 신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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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곡의 현대사 산증인 '58년 개띠' 은퇴…세대교체 바람



다음 달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충북도청의 1958년생 동갑내기 공무원들이 헛헛한 기분을 달랠겸 퇴근 후 한 식당에서 소주잔을 기울였다. 앞으로 펼쳐질 인생 2막을 주제로 삼았던 대화는 이내 지나온 굴곡진 세월을 회상하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옮겨갔다. "우리가 졸병일 땐 선배들이 저녁 먹자고 하면 만사 제치고 따라나섰는데…요즘 후배들 약속이 있다고 당당히 거절하는 걸 보면 세상 참 많이 달라졌구나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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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정유라 공방 '2라운드'…이재용처럼 구속영장 재청구하나



'국정농단' 사태의 한 축인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의 수혜자인 정유라(21)씨 구속영장 기각이라는 변수에 맞닥뜨린 검찰이 영장을 재청구할지를 두고 관심이 쏠린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정씨의 첫 영장 범죄인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보강하고,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외국환 거래법 위반, 뇌물수수 등 새로운 혐의를 추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할 전망이다. 법원이 전날 밝힌 영장 기각 사유는 "범죄 가담 경위와 정도, 기본적 증거자료들이 수집된 점 등에 비추어 현 시점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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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에어컨·맥주·장어 매출↑…이른 더위가 소비지형 바꿨다



5월부터 한반도를 뜨겁게 달군 이른 더위가 소비 지형도 바꿔놓고 있다. 예년 같으면 한여름이 돼야 수요가 많이 늘어났을 에어컨이나 맥주, 보양식, 여름 과일 등의 매출이 올해는 5월부터 급증하면서 새로운 판도가 형성된 것이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에서는 5월 한 달 간 에어컨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66.2% 급증하면서 전통적 인기 상품인 라면, 맥주 등을 제치고 모든 상품군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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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라운드 마친 국정委…"국정 알리미" vs "호통 인수위"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상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자문기획위원회가 4일 국립외교원·제주평화연구원의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기관별 업무보고를 마무리한다. 국정기획위는 부처별 보고를 기반으로 남은 기간인 이달 말까지 내부 토론을 진행, 인수위 대신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과 세부 실천과제를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완성해 내달 초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국정기획위는 이번 업무보고 과정에서 그동안의 성장 중심주의에 거리를 두며 고용·복지와 함께 가는 성장을 강조한 만큼 5개년 계획에도 이런 국정운영 철학이 그대로 담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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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의심축 발생' 군산 농장 가금류 1만3천마리 살처분



지난 3일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생한 전북 군산시 오골계농장의 가금류 1만3천여 마리가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됐다. 전북도는 군산 서수면 농가에서 키우던 오골계와 토종닭, 병아리 등 1만3천400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끝냈다고 4일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지난 3일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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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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