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문학작품이 주는 감동을 화폭에 담아온 중견작가 이인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내 전시공간인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는 기획전 '문학을 닮은 그림, 그림이 말한 문학'은 시와 소설에서 모티프를 얻은 작가의 작품을 모은 전시다.
작가는 이상의 '오감도', 윤후명의 '삼국유사를 읽는 호텔', 도종환의 '그대 이 숲에 언제 오시렵니까' 등 문학작품의 여운을 간결하고 절제된 색과 형태로 그렸다.
시와 그림과 글이 하나로 만난다는 조선시대 문인들의 시서화(詩書畵) 정신에 바탕을 두고 유화와 아크릴 등 서양화의 재료를 자유롭게 활용했다.
전시 기간 작가의 강연도 열린다. 전시는 다음달 2일까지. 관람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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