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영국 런던에서 3일 밤 발생한 테러와 관련, 4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에게 보내는 성명을 내고 연대의 뜻을 밝힌 뒤 테러 희생자들을 위로했다.
융커 위원장은 성명에서 "이번 테러 공격을 감행한 비겁한 사람들이 테러를 이겨내는 우리의 능력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연민, 우리의 민주주의를 훼손하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얼마 전 맨체스터 시민들처럼 런던 시민들도 테러에 굴복하지 않고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EU와 회원국, 전 세계 동맹국들이 런던 시민들과 연대할 것"이라며 "우리는 함께 이 세상을 더 평화롭고, 민주적이며, 개방적이고 관대한 사회로 만드는 우리의 가치를 계속해서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융커 위원장은 이번 테러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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