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직후는 2,376.83까지 올라…코스닥 닷새째 상승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코스피가 5일 상승 출발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을 하루 만에 새로 썼다.
이날 오전 10시 1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69포인트(0.24%) 내린 2,366.0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94포인트(0.21%) 오른 2,376.66으로 출발하며 지난 2일 기록한 장중 역대 최고치(2,372.65)를 바로 갈아치우고 2,376.83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내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약세로 돌아섰다가 현재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 상승은 순환매의 힘이 크다"면서 "코스피의 추가 상승 시도는 가능하겠지만 추세적인 변화로 이어질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370선 돌파를 이끌었지만 각각의 주가가 전고점에 도달한 것은 아니었다"면서 "두 종목의 전고점 돌파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91억 원, 221억 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856억 원 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0.22%)와 SK하이닉스[000660](-1.05%)가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고, LG화학[051910](-1.19%)도 동반 약세다.
NAVER[035420](1.97%)와 현대모비스[012330](1.66%) 등은 오름세이고 현대차[005380]와 삼성물산[028260]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LG전자[066570](1.04%)는 올해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8만8천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약품(1.22%)은 올랐지만 비금속광물(-1.32%), 건설업(-1.85%), 운수창고(-1.11%)는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4포인트(0.20%) 오른 660.12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9포인트(0.30%) 오른 660.77로 개장한 뒤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었다.
카카오[035720](2.78%)는 최근 실적 개선 기대감 같은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한때 10만4천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매일유업[267980](-8.40%)은 기업 분할로 코스닥 시장에 재상장한 첫날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에 매일홀딩스[005990]는(16.45%) 급등세다.
매일유업은 지난 1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으며 이날 매일홀딩스(투자회사)와 매일유업(사업회사)으로 분할 상장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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