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017년 대한민국 전문대학 독서 서평대회'를 열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등 모두 38명을 입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대학생들이 인문학 소양을 기르고 다양한 전문분야 서적을 읽을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33개 전문대학생이 총 268개 서평을 출품했다.
대상은 '매혹하는 식물의 뇌'라는 책을 읽고 서평을 쓴 인하공업전문대학 정보통신과 오세영 학생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한국중소출판협회 230개 회원사에 입사 지원을 할 경우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은 "서평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개발하고 독서를 통한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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