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코모스)와 함께 7∼9일 '돌, 나무, 흙 건축의 구조특성과 안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에는 건축구조, 수리·보존, 복원, 내진 해석 등 문화재 안전관리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가한다.
이들은 7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한국의 건축문화재 안전관리 현황에 관해 설명을 들은 뒤 사흘간 숭례문, 흥인지문, 창덕궁 주합루,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 경주 첨성대, 불국사 등을 돌아본다.
워크숍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문화재연구소 안전방재연구실(☎ 042-860-9216)로 문의하면 된다.
▲ 사단법인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는 7일 오후 2시 종로구 조계사 경내에 있는 불교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봉오동전투 전승 97주년 기념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봉오동전투는 1920년 6월 독립군 연합부대가 중국 지린성에서 일본군을 궤멸한 사건으로, 만주 지역에서 한국 독립군과 일본군이 벌인 최초의 대규모 전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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