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최용구)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농촌지역의 소득증대사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자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태양광발전 설치비용 중 최대 80%까지 10년간 장기 저리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태양광발전 시설을 운영하고자 하는 농업인, 개인 사업자, 법인이 태양광발전시설 시공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자기 분담금을 20% 이상 납부한 경우에 가능하다.
최용구 본부장은 "태양광발전 시설자금 대출 지원을 통해 농촌지역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전북본부는 자금이 필요한 태양광발전 사업자에게 적기에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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