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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사령관·시링 청장 "韓정부 입장 충분히 이해·신뢰"

입력 2017-06-05 19:17   수정 2017-06-05 19:22

브룩스 사령관·시링 청장 "韓정부 입장 충분히 이해·신뢰"

정 실장 "사드 재검토는 국익·안보 고려…한미동맹에 입각할 것"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을 예방한 빈센트 브룩스 한·미 연합사령관과 제임스 시링 미국 국방부 미사일방어청장이 "한국 정부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신뢰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5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청와대 집무실에서 브룩스 사령관과 시링 청장을 면담했으며, 이 자리에서 브룩스 사령관과 시링 청장이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브룩스 사령관은 "북한 도발을 억제하고 북한이 도발할 경우에는 즉각적으로 응징할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가 갖춰져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를 포함한 미국 미사일 방어체계의 총책임자인 시링 청장은 정 실장에게 주한미군 사드 체계의 일반 현황에 관해 설명했다.

정 실장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연합사 장병과 미사일 방어 능력 강화를 위한 미국 정부의 노력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사드 관련 민주적·절차적 정당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한 국내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드 배치 관련 재검토 과정은 국익과 안보에 대한 최우선 고려하에, 한미동맹의 기본 정신에 입각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브룩스 사령관과 시링 청장은 정 실장의 설명에 사의를 표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kind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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