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미국 워싱턴포스트(WP)의 보수적 칼럼니스트인 제니퍼 루빈이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신상태에 심각한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루빈은 이날 CNN '뉴 데이'에 출연해 "미 대통령이 저렇게 변덕스럽고, 저렇게 믿을 수 없다면 문제는 심각하다"며 "이는 (미국에) 엄청나게 해롭다"고 지적했다.
또 "대통령이 옳은 일에 집중하지 않고 있다는 게 문제"라며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공격받은 도시의 시장을 공격하는 최악의 일을 했다.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루빈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내는 통제된 메시지로부터 종종 이탈하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앞서 그는 전날 WP 칼럼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런던 테러 직후 트위터에 테러 소식을 전한 드러지리포트의 관련 기사를 리트윗하며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린 '반(反) 이민'을 옹호한 점도 비판했다.
루빈은 이 칼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공포와 불안을 조장하고 자기의 '반 이민' 정책을 옹호하는 수단으로 런던 테러를 이용한 것은 충동적이고 품위 없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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